전문대학 부사관과라고 해서 졸업 후 무시험으로 부사관 임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방군사계열(항공정비부사관과)을 졸업한 선배들의 경우 경우 희망자들은 대부분 육/해/공군 전자통신 및 항공정비 부사관으로 진출하였으며, 장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일부 3사관학교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육군 및 해군 전자통신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재학생들이 부사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항공정비전공(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으로 선발)의 경우에는 공군 부사관학군단과 연계 운영하여 항공정비 교육과 공군 교육사령부 군사훈련, 교내 군사교육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사관은 8~9급 공무원에 해당하는데요. 각 군에서 매년 3~4회정도 부사관 시험을 시행합니다.

항공정비부사관과에 지원하기 위해서 특별히 필요한 자격증은 없습니다.

입학 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항공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정보통신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ITQ, 컴퓨터활용능력, MOS 국제공인자격증, 한국사, TOEIC 등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졸업 후에 진출하는 주요 진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육군/해군/공군의 전자통신, 항공정비 분야 기술부사관
- 육군 3사관학교로 편입하여 장교 임관
- 항공정비, 전자통신, 정보통신 관련 대기업, 중소기업
- 4년제 대학 편입 등

군 장학생을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이라고 하는데요.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에 선발되면 2학년 1년 동안 지원금(1, 2학기 등록금 만큼)을 지급 받고 졸업 후 부사관으로 입영하게 됩니다.

현재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은 육군과 해군에서 매년 1회 선발하고 있으며,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하여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