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6%(274.69) 하락한 4,949.6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 기준으로는 1983년 코스피 산출이 시작된 이후 사상 최대 하락 폭이다. 외국인이 2조5168억 원, 기관은 2조212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급락에 한국거래소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 낮 12시 31분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를 5분간 발동했다. 코스피 4,000 선이 무너졌던 지난해 11월 5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 내린 1,098.36으로 거래를 마치며 1,100 밑으로 떨어졌다.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8원 오른 1464.3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온다.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스피가 그간 가파르게 오른 만큼 하락 폭도 컸다”며 “지금이 경제적으로 큰 위기는 아닌 만큼 코스피가 단기 조정을 거치고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코스피가 최근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크게 오른 만큼, 거품 논란으로 낙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